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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1 Advent of Dust Bunnies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

아니 딴게 아니라.

몇일전에 이브 패치 노트에 1/10/13일날 점검은 5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데헷~ 이라는 공지가 떴습니다.

보통의 게임이랑 다르게 이브 온라인은 말 그대로 매일 (...) 점검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30분을 점검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빠를 때는 5분만에 점검을 완료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5시간 점검이 있을 경우엔 CCP (EVE 온라인의 제작사) 가 뭔가를 패치한다는 말인데...


정말 뜬금 없다면 뜬금 없달까. DUST 514를 이브 온라인의 매인 서버인 TQ, 트렝퀼리티 서버와 연동시키는 직업을 하겠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DUST 514는 현제 CCP가 개발중인 미래 배경 SF FPS게임입니다.  뭐 이렇게 말해 놓으면 별 특색도 없...다고 해야될까요 사실 매년마다 FPS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현제 SF 분위기의 FPS게임 하나 정도는 뭐 그리 특별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DUST 514가 유니크 한 점이 몇개 있죠.


일단 DUST 514는 PS3 온리입니다. 원래는 Xbox에서도 개발이 되고 있었지만, 아래에 설명할 이유 때문에 개발이 취소 되었죠. 어쩃든 DUST 514는 독특하게도 PS3게임 주제에 노는건 '공짜' 입니다. 최근 많은 게임들이 이용하는 캐쉬탬등등을 이용한 부분 요금제이며, 다운로드는 완전한 공짜입니다 (옛날엔 개발자에게 소정의 금액을 '지원' 목적으로 낼수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보통의 FPS게임이 Pay-to-Play, 즉 패키지를 사야되는 것 과는 차이가 나죠. CCP의 노림수는 일단 공짜 게임으로 유저들을 모은 후, 케쉬탬을 이용해서 돈을 벌자!...라는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비지니스 모델로 보입니다.  중요한 점은 보통 케쉬탬을 사면 그 케쉬탬이 지속되는 게임들과 다르게 DUST 514의 모든 장비는 일정수의 '카피가' 있으며, 매 카피는 죽을 경우 사라진다는 점이죠. 즉 100 카피 짜리 아머가 있다면 그 아머를 입고 나가 죽었을 경우 99 카피가 남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FPS게임에서 얼마나 많이 죽어나는 지는 FPS 게임을 플래이 해보시는 분들이 잘 알겠지요.  즉 타 FPS게임에서 나오는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 이 아니라, '내가 죽으면 내가 모아놓은 장비가 사라진다.' 라는 동기 부여가 되어 좀더 목숨을 아끼는 결과가 나올 수....있을지도? (물론 CCP는 빨리/ 많이 죽어서 장비를 질러! 가 되겠지만).  물론 이런 시스탬의 문제점도 인지하고 있는 CCP이기 때문에 캐쉬로 파는 아이탬은 실제 게임 플레이에 큰 역활을 못끼친다고 합니다. 보통 말하는 현질 둘둘한 캐릭터로 다른 사람들을 학살하고 하는 건 무리라는 거죠.





그리고 DUST 514의 가장 강점은 DUST가 이브 온라인의 세계와 연동되어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세계관을 공유한다- 정도를 넘어서, DUST와 EVE는 같은 서버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정확히는 조금 다릅니다만, 결과는 같은 서버에 반영됩니다. 그리고 Xbox는 마소가 이걸 위한 프로토콜을 지원 안해준다고 해서 개발을 중도 포기...).  원래 DUST는 이브 와 다른 서버에서 태스트 되고 있었으나, 이번 패치를 통해서 같은 서버에서 태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연동은 간단하게는 PS3에서 DUST 를 노는 유저와 PC에서 EVE를 노는 유저간의 대화부터 시작하여




DUST - EVE의 연동의 꽃이라는 오비털 스트라이크! ORBITAL STRIKE! 궤도폭격! 이 가능해집니다. 



뭐, 사진으로 보면은 코어서 (아마르 디스트로이어) 를 타고 행성에 폭격하는... 이브 유저 입장에선 좀 심심해 보일지도 모르는 사진입니다만. 저 폭격은 DUST 내에서 실제로 행성폭격으로 떨어지며, DUST 유저가 이브 유저에게 지원을 요청하여 저 폭격을 시도할수도 / 막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DUST유저들이 공략하는 맵은 전부다 이브 내에 실존하는 행성이라던가, DUST유저들과 EVE 유저들이 계약으로 서로 도와준다던가 등등 매력적인 점이 많습니다. ...물론 그래픽이 좀 안좋아 보인다던가 등등의 불만도 있지만요.


어쨋든 DUST가 성공하면 몇백명의 FPS유저들의 우주에서의 화력지원을 받으며 행성을 점령하는 SF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태고, FPS 잼병인 저도 우주에서 행성 점령을 지원 할 수 있겠지요.


뭐, 지금까지 이브가 딱딱하거나 배울게 너무 많아서 해보지 않으셨던 분 들은 DUST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노림수는 유저의 증가 = 잡아먹을 타겟의 증가라서 그렇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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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넷크로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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